롯데-아시아나카드 영업정지 소식에 마일리지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롯데카드는 아시아나 마일리지카드 3종을 4월 30일부로 신규 발급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단종되는 카드는 아시아나클럽 롯데카드, 아시아나클럽 롯데 아멕스카드, 아시아나 듀얼마일리지 롯데카드입니다. 롯데-아시아나카드 영업정지는 단순한 발급 중단이 아니라 향후 마일리지 적립 전략의 재정비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롯데-아시아나카드 영업정지의 주요 카드 3종 소개
1. 아시아나클럽 롯데카드
- 연회비: 해외겸용 20,000원
- 혜택: 기본 결제 1천 원당 1마일, 스타얼라이언스 탑승 시 추가 적립, 제휴 호텔 및 렌터카 이용 시 마일리지 추가 적립, 면세점 이용 시 $2당 1마일 적립
2. 아시아나클럽 롯데 아멕스카드
- 연회비: 해외겸용 20,000원
- 혜택: 국내결제 1천 원당 1마일, 해외결제 시 2마일 적립, 제휴 호텔·렌터카·면세점 적립, 여행자 보험 포함 아멕스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3. 아시아나 듀얼마일리지 롯데카드
- 연회비: 국내전용 43,000원 / 해외겸용 45,000원
- 혜택: 국내 1천 원당 1마일, 해외 및 제휴 가맹점 2마일 적립, 스카이허브·마티나 라운지 무료 이용
이들 카드들은 롯데-아시아나카드 영업정지에 따라 4월 30일부터 신규 발급뿐 아니라 추가, 교체, 갱신 발급 모두 중단됩니다.
왜 지금 이 시점이 중요한가?
롯데-아시아나카드 영업정지는 단순한 종료가 아닌 항공사 통합과 연관된 전략적 변화의 시작점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본격화되면서 마일리지 적립 상품에 중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의 ‘우아한 달러적립예금’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형 예금이었으나 현재 신규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KB국민은행도 4월 9일부터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신용카드 업계에서도 변화가 뚜렷합니다. 신한카드는 3월 28일부터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형 카드인 The CLASSIC-L, The BEST-T 등의 발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카드 중 하나인 신한카드 The CLASSIC-L은 해외전용 100,000원 연회비를 갖추고 있었으며, 고급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던 대표 상품이었습니다.
마일리지 수요자들이 준비해야 할 전략
롯데-아시아나카드 영업정지는 마일리지 전략에 있어 전환점이 됩니다. 특히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2026년까지 유지된다는 점에서, 통합 전까지 최대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전략입니다. 가능한 한 빠르게 마일리지를 모아 아시아나 또는 스타얼라이언스 계열 항공권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또한 현시점에서는 다양한 마일리지 적립 수단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시아나 외에도 대한항공, 에어프레미아, 외항사 마일리지 등 대안을 마련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발급 중단의 여파는 어디까지?
롯데-아시아나카드 영업정지는 단순히 세 종류의 카드가 사라진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 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해온 사용자들에게는 적립 방식의 변화, 연회비 대체 상품 탐색, 포인트 통합 여부 등 여러 고민거리를 안겨줍니다.
더불어 앞으로 항공사 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발급 가능한 마일리지 카드의 혜택과 적립 구조를 미리 비교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새로운 상품을 미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드 사용자 중심에서 보는 현금화 전략
최근 카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신용카드를 통해 현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 외에도, 일부 사용자들은 카드 혜택을 현금화하거나, 생활비 대체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 중입니다. 이는 카드사 입장에서도 혜택 조정과 상품 재편을 고려하게 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목적이 꼭 비행기 탑승만은 아닙니다. 면세점, 호텔, 렌터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일리지를 소모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마일리지를 기프트카드로 전환하거나 포인트몰에서 사용하는 등 활용 범위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FAQ
1. 어떤 카드들이 발급 중단되나요?
2025년 4월 30일부터 롯데카드의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3종이 신규 발급 중단됩니다. 이 조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른 제휴 종료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2. 기존 카드 보유자는 어떻게 되나요?
기존에 발급받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는 유효기간까지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단, 카드 유효기간 만료 후 갱신은 불가능하며, 신규 발급도 중단됩니다.
3. 다른 카드사들도 발급을 중단하나요?
네, 신한카드와 BC바로카드도 2025년 4월 30일 이후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합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자체 포인트인 ‘포인트리’를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소비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결론
롯데-아시아나카드 영업정지는 단순한 종료가 아닙니다. 이는 마일리지 시대의 전환점이며, 변화에 대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타이밍입니다. 현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 중이거나, 앞으로 적립을 고려하고 있다면, 빠른 의사결정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카드 혜택을 분석하고, 대체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항공사와 카드사, 금융기관의 변화가 연달아 일어나는 지금, 현명한 소비자만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마일리지 전략을 재정비하고, 한발 앞서 움직일 수 있는 결정적 기회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소비의 중심은 당신입니다.